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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or Nothing (2021)


Mdf, rail motor, casino chip, stainless steel, digital printing on fabric
244x180x275cm




Installation View @Seoul Art Space Mullae
















키네틱 설치 작품, [Double or Nothing (2021)] 2021 7 15 부터 18 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열린 단체전끼워진 촉각’에서 설치되었다.






[Double or Nothing(2021)]


스테인레스 스틸, 천에 인쇄, MDF, 레일모터, 카지노 칩


244x180x275cm








Double or Nothing(2021)은 카지노 공간과 몸의 반응에 주목한다.천장이 낮고, 자연광이 들지 않도록 막혀 있는 카지노의 공간의 특성은 갬블러들을 현실 공간, 밤 낮과 같은 자연의 주기를 뒤로한 채 독립된 환상의 공간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 된다. 이러한 공간에서 몸은 밤과 같은 낮의 자연적 주기에 반응하지 않고, 겜블링에서 게임을 하며 느끼는 쾌감은 극대화 된다. 또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오락이라는 측면에서 극대화 된 공간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 중 하나의 마카오의 베네시안 카지노의 건축적 요소를 이용한다. 마카오의 베네치아 카지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고, 항상 밝은 날의 하늘이 보이도록 인공하늘이 설치되어 있다. 이는 특히, 유럽의 실제 공간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다른 도시에 그대로 지어진 경우이며, 이러한 특성은 방문객들로 부터 실제 카지노가 위치한 공간, 즉 마카오와 카지노 리조트 공간을 현실로 부터 더욱 더 동떨어지게 한다.

[Double or Nothing]은 전시공간을 임의적으로 구획하는 가벽의 건축적 요소를 활용하여, 카지노 건축물의 형태와 이미지를 축소된 구조물로서 재구축하여 관람객을 둘러싼 형태로 만들어 관객에게 일시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안에서, 관객은 카지노칩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터가 달린 판낼 위에 두거나, 위치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관객의 참여는 움직이는 모터에 의해 카지노 칩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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