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Closet (2022)
박소라 개인전
-‘Dark Closet’
@킵인터치 서울
2022. 12. 21. ~ 2023.1. 1.
@킵인터치 서울
2022. 12. 21. ~ 2023.1. 1.
박소라 개인전
<Dark Closet>은 과거에서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고 있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어느 온라인 게임 공간의 부츠,
글로브 등의 웨어러블 아이템과 마나 부스트,
마법의 돌 등의 게임 아이템들은 박소라의 조각의 소재로 이용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디지털적 모티프를 세라믹의 수공예적 요소로 재해석한 조각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아이템을 담는 인벤토리 공간인 동시에 작품을 담는 인벤토리 공간이 된다.
작가는 디지털 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로 게임공간의 의복을, 디지털 공간과 현실의 틈을 만드는 순간을 ‘버그’와 ‘글리치’와 같은 오류에서 찾고 있다. 작품 ‘챕터1: 글리치의 돌’은 3D 렌더링 특유의 매끄러운 미감을 해체하고 깨트리는 글리치와 같은 버벅이는 오류상태 등에 주목하여 시인 원성은과 함께 협업한 텍스트 작품을 조각작품에 녹여낸다.
작가는 디지털 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로 게임공간의 의복을, 디지털 공간과 현실의 틈을 만드는 순간을 ‘버그’와 ‘글리치’와 같은 오류에서 찾고 있다. 작품 ‘챕터1: 글리치의 돌’은 3D 렌더링 특유의 매끄러운 미감을 해체하고 깨트리는 글리치와 같은 버벅이는 오류상태 등에 주목하여 시인 원성은과 함께 협업한 텍스트 작품을 조각작품에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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